(사진=픽사베이)
손흥민 선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타 손흥민 NFT 컬렉션을 선보였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타손흥민’이라는 태그와 함께 영상 한 편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의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첫 번째 ‘메타손흥민 NFT’ 컬렉션을 감상하며 느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손흥민 선수가 지난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NFT 컬렉션에 대해 소개한 이후 처음으로 관련 소식을 전한 것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영상에서 “메타손흥민 NFT 컬렉션이 도착했다”며 해당 컬렉션에는 자신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징적인 요소를 결합한 10,800개의 NFT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영상에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메타손흥민 NFT’로 오버랩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메타손흥민 NFT’ 오버랩 장면은 자신의 찰칵 세리머니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손흥민 선수가 영상 속에서 언급한 NFT 컬렉션의 공식 명칭은 ‘메타 손흥민(META SON HEUNG-MIN)’이다. ‘메타 손흥민 NFT’ 컬렉션은 지난 2021년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NFTSTAR’와 손흥민이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탄생했다.
손흥민과 손잡은 NFTSTAR는 팬덤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팬과 스타의 소통 공간을 메타버스 속에서 나타내고자 한다.
현재는 팬덤 세계관 확장에 총력을 다하면서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알만한 슈퍼스타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 커뮤니티 상대로 진행된 AMA 내용에 따르면 ‘메타 손흥민 NFT’ 컬렉션은 오는 4월 즈음에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행될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계약이 완료된 스타들 중 NFT 판매가 완료된 컬렉션은 루이스 피구가 유일하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루이스 피구 NFT 컬렉션은 사용자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암호화폐가 아닌 현물로 결제해 구매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앞으로 NFTSTAR 세계관에서 핵심이 될 NFT는 ‘메타 손흥민 NFT’ 컬렉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