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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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동남아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IP에 P2E 결합할 것

(사진=픽사베이)

그라비티가 최근 P2E(플레이투언) 게임 트렌드에 합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사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 IP에 NFT를 결합하는 것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달 14일 2021년에 달성한 실적을 언급하며, 이번 해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NFT(대체불가능토큰) 아이템과 P2E 시스템을 적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의 정식 론칭에 대한 준비 내용을 공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작년부터 NFT 기술을 접목한 게임에 대한 동남아 사용자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게 동남아에서 인지도가 있는 게임인 라그나로크에 해당 시스템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다.

회사는 2022년 1월 3일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 2종에 대한 블록체인 사업 협력 계약 맥고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라비티의 박현철 대표는 협약 내용에 대해 “온버프와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서비스 예정인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온버프의 이강용 대표는 “그라비티와 동시에 론칭할 게임 2종으로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들이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의 사용자가 됨과 동시에 AXIE INFINITY와 같은 다국가 사용자가 이용하는 성공적인 블록체인 P2E 게임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라비티의 한 관계자는 “NFT 기술, P2E 등 미래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콘텐츠를 중심에 두고 차후 사업을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게임에 있어 최우선 순위는 ‘재미’이며 NFT, P2E와 같은 요소는 그 이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반영했을 때 사용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다른 게임에도 적용해 보는 것도 고려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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