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블루커스가 매스씨앤지와 캐릭터 NFT 개발 관련해 협업을 맺는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국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블루커스'(BLUECUS)가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매스씨앤지와 캐릭터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 블루커스는 경제 전문지 머니투데이와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피스트트러스트가 공동 운영하는 NFT 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블루커스는 합리적인 거래 수수료와 NFT 리스팅 비용을 특징으로 하며 이용자들은 블루커스에서 스스로가 만든 작품을 NFT로 토큰화해 전시 및 거래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스씨앤지가 보유한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이 NFT화돼 거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루커스의 한 관계자는 “매스씨앤지가 갖고있는 디자인 전문성과 창작 아이디어에 블루커스의 4차 산업기술 인프라와 NFT 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캐릭터 NFT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매스씨앤지 측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게 블루커스를 통해 4차산업 기술을 캐릭터 디자인에 접목하는 등 NFT사업에 한 발짝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캐릭터에서 끝나지 않고 일러스트를 비롯해 3D, 융복합 미디어와 같은 전문기술의 고도화와 더불어 현재와는 차별성 있는 콘텐츠 표현 능력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커스는 지난 2월 16일 금강 김호중 화백 호화작품을 NFT로 발행한 후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측은 이더리움 체인 연결에 이어 전 세계의 이용자들을 고려한 다국어 지원(한국어, 중국어, 영어) 서비스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금강 김호중 화백의 호화 작품은 지난 2월16일 자정부터 블루커스(bluecus.io)에서 NFT 작품으로 경매가 시작됐다. 당시 김 화백의 작품은 20,000 PIST (한화로 약 400만원)의 초기 입찰가가 설정돼 경매가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