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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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토콜, 에이브 바짝 추격하며 대출 디파이 플랫폼 2위 등극

앵커 프로토콜(Anchor Protocoal)이 총예치금(TVL)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출 디파이(DeFi) 플랫폼이 되면서, 1위 에이브(AAVE)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앵커 프로토콜은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 구축된 대출 디파이 플랫폼이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앵커 프로토콜의 TVL(예치자산총액)은 전 월 대비 40%가량 증가했으며, 앵커 프로토콜의 토큰 ANC는 한 달 간 180%이상 폭등했다.

현재 앵커 프로토콜의 TVL 139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은 지난 한달 동안에 달성한 증가분이며, 에이브(AAVE)의 TVL은 179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앵커 프로토콜의 뒤를 잇는 대출 디파이 플랫폼들로는 컴파운드(102.5억달러), 비너스(25억달러), 벤치(23.6억달러), 저스트렌드(18.6억달러), 아이언 뱅크(15.7억달러) 등이 이 있다.

앵커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구축된 대출 프로토콜로, 대출자와 대출제공자로부터 유동성을 모으며, 테라의 스테이블코인 UST를 예치하는 사람들에게 연율 20%상당의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테라를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체인 스테이블 코인 은행 ‘오리온 머니’와 앵커 프로토콜은 예치자가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이더앵커(Ethanchor)도 제공하고 있다.

앵커 프로토콜은 암호화폐 가격하락에 따른 TVL감소로 한 때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테라 생태계의 안정을 지원하는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최근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하면서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앵커 프로토콜은 전체 디파이앱중에서는 6위, 대출 부분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앵커 프로토콜 매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대출자들이 빌린 돈은 24억6000만달러로, 대출자들은 LUNA나 ETH을 담보로 맡기고 UST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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