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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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가상화폐 전담 애널리스트 영입…제도권 내 드문 일

8일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가상화폐 전담 애널리스트를 영입해, 관련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정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2400조 원에 달하는 현 상황에서, 국내시장 규모도 급증해 나감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 시 다양한 관점의 자산배분전략 수립을 위한 투자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는 것.

이에 신한금융투자 IPS본부 내 WM리서치챕터는 가상자산을 전담하는 이세일 애널리스트를 영입했다.

이 연구원은 증권사와 보험사에서 채권 애널리스트, 포트폴리오 운용 및 대체투자자산 투자심사업무를 다년간 수행했으며,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이 연구원은 크립토커런시, NFT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전략을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며, 사내임직원을 위한 디지털 자산 분석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가상화폐 시장 트렌드 및 펀더멘털 분석 등이 담긴 그의 분석 보고서는 3월 말부터 신한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아직까지 제도권 내 가상자산 담당 분석가는 흔치 않다.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가상화폐 금융당국으로부터 공식 자산으로 인정받은 상황은 아니지만, 엄연히 엄청난 규모의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관련 ETF가 상장 되거나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뛰어드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사한 움직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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