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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 가상화폐 간접투자 ETF 설립 신청

美 최대 온라인 증권사로 평가 받는 찰스슈왑(Charles Schwab)이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설립 신청을 했다.

2022년 3월 2일(현지시간) 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찰스슈왑은 ‘크립토 이코노미 ETF(Crypto Economy ETF)’를 출시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

이 ETF는 순자산의 80%를 자체 제작한 지수인 ‘슈왑 크립토 이코노미 인덱스’에 포함된 종목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인덱스는 가상화폐·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거나 개발 및 이용하는 기업과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사업을 통해 이익을 내는 기업 등에 대한 글로벌 투자 노출을 제공한다.

다만 인덱스에 포함될 기업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디지털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도 않을 계획이다.

또한 해당 ETF가 SEC의 승인을 받게되면, NYSE 아르카(Arca) 거래소에서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찰스슈왑은 “이 ETF는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암호화폐공개(ICO)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하나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이용하는 기업이나 자체 투자 상품을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기업에 투자해 암호화폐에 대한 간접 투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찰스슈왑의 CEO 월터 베팅거(Walter W. Bettinger)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규제 불확실성이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암호화폐를 무시하긴 어렵다. 눈여겨볼만 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월가에선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있던 대형 금융사들이 서비스 채택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전 세계 암호화폐 기술 기업 인덱스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스 블록체인 앤 테크(iShares Blockchain and Tech)’ ETF 출시를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델리티’는 메타버스와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블랙록은 자사 투자 플랫폼인 ‘알라딘(Aladdin)’을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소매 거래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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