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지난 이틀간 보여준 랠리가 끝난 모양세다.

3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CMC에서 전날 대비 0.38%하락한 4만39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4만3432달러 최고 4만50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비트코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20% 가까이 급등했다.
삼일째인 오늘은 급등세를 마감하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지난 이틀간의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비트코인의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기능이 입증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2일(현지시간) 최근 비트코인과 커플링 현상을 보이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 상승한 1만3752.02로 마감했다.
월가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는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 결정을 고려해, 오는 12일부터 러시아 은행 7곳과 러시아 내 자회사를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G7은 러시아의 비트코인 매수 차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G7 의장국인 독일의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은 이날 “우리는 대러 제재 대상인 인물과 기관이 규제대상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으로 우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G7 차원에서 이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롬 파월 의장은 이번 달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0.25%포인트(25bp) 인상을 지지한다.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금리를 더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5~16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