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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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배제 이어,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 차단까지?!

스위프트 러시아 배제에 이어, 미국이 러시아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경제제재 대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서방은 러시아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스위프트는 200여 개국에서 1만1000개 이상의 은행·금융기관들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금융 전산망이다.

스위프트에서 축출되면 러시아는 달러 결제가 불가능해져 무역 등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6400억달러 상당의 외환도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된다.

이란의 경우, 2012년 스위프트에서 퇴출되면서 무역액이 30% 감소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비트코인 등 러시아가 보유한 암호화폐 마저 경제제재 대상으로 검토 중인 상황.

러시아가 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러시아 사용자가 요청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라고 요청하거나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소 자체를 제재 대상에 올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침공 뒤 우크라이나 비정부기구·자원봉사단체 등에는 전 세계에서 보낸 410만달러(약 50억원) 이상의 암호화폐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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