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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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러시아 배제 영향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하락세

미국 등 서방이 가장 강력한 금융 제재인 스위프트(국제결제시스템)에서 러시아를 축출하는 제재를 가하자, 비트코인이 3%넘게 하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28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24시간 전 대비 3.70% 하락한 3만77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날 3만9000달러 대에서 이날 3만7000달러 대로 급락한 것은 서방이 스위프트 제재를 단행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당초 미국 등 서방은 러시아의 스위프트 축출 제재를 하지 않았으나, 러시아가 전면전을 감행하자 스위프트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스위프트 배제를 받게되면 러시아를 국제교역시스템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러시아가 석유 및 천연가스 등의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를 가리켜 “금융시장의 핵무기”라고 불렀을 정도.

러시아 은행들이 스위프트에 접속하지 못한다는 것은 러시아가 세계 금융시장에서 차단된다는 뜻이라, 러시아 기업은 물론 개인도 수입 대금을 지불하거나 수출 대금을 받기 힘들고 해외에서 돈을 빌리거나 투자하기도 어려워진다.

현재 러시아는 원유, 천연가스부터 곡물, 알루미늄, 니켈, 비료, 네온가스까지 수많은 원자재의 주요 수출국이다. 이에 따라 경제적 피해가 막대할 전망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 같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28일부터 금 매수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는 스위프트 제재에 맞서 금융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국내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1%상승한 463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날 4800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4600만원대로 급락했다.

또한 이날 어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와 탐욕기수는 20점을 기록하며, 전날 ‘공포’ 수준에서 ‘극심한 공포’수준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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