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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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25일 한국디지털자산산업협회 창립총회 개최

(사진=픽사베이)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자산산업협회 창립총회가 오는 25일에 개최된다.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내일 25일 오후 3시에 (가칭)사단법인 한국디지털자산산업협회가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금껏 블록체인 업계는 퍼블릭 블록체인 산업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 산업 등으로 폭넓은 방향으로 성장해왔다.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한 특금법은 이제 시행단계에 도달했으며 코인경제를 주도하는 코인은 디지털화폐,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 등으로 표기해왔다.

하지만 코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성장이 점점 규모가 커짐에 따라서 그 이름과 의미가 불일치하는 이질적 관계가 문제가 되기도 하면서 업계에서는 적절한 명칭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글로벌 환경에서는 ‘디지털화폐, 암호화폐, 가상화폐’ 등을 ‘디지털자산(Digital Asset)’으로 통합 표기하는 움직임으로 가고 있다.

한편 한국디지털자산산업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발하게된 이유는 산업현장의 발전을 정부나 공공업무에 적극적으로 시기에 맞게 연계하기 위한 민간산업 부문과 공공정책 및 행정 부문 간의 소통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한영 회장은 “향후 좀 더 우리나라의 디지털자산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관련법과 제도 마련, 그리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디지털자산 즉 코인경제를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더 큰 힘이 실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총회에서는 정대철 전 의원을 총재로 영입하고, 이사장에는 이한영 회장, 회장에는 고려대 송인규 겸임교수를 추대할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금융분야의 디지털자산이 국내 블록체인 업계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초석으로써 글로벌 차원에서 좀 더 공격적인 발전을 이룩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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