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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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하락에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상승 반등?!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이 1.23% 하락했음에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반이 상승 반등한 분위기다.

비트코인은 23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24시간 전 대비 3.04% 상승한 3만82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3만6488달러 ~ 최고 3만835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시총 10위 권 내 종목 중 테더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BNB 5.05%, 테라 10.05%, 아발란체 6.90% 상승하며, 5%넘게 폭등한 상태.

최근 비트코인과 나스닥 동조화를 보였는데, 이날 나스닥의 하락에도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가상화폐 시장에 러ㆍ우크라이나 발 전쟁 위기 우려가 선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에 친러 반군이 활약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 진입을 명령했다.

그런데 이날(전일) 미국증시는 ‘대통령의 날’ 연휴로, 휴장을 한 것.

이에 따라 러ㆍ우크라이나 발 충격이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은 휴장없이 24시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날의 충격을 앞서 시세에 반영하게 됐고 이에 오늘은 나스닥과 비트코인이 디커플링(탈동조화)된 모습을 보이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3%하락한 463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세와는 다르게 국내 시세의 경우,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지수는 현재 25점으로, 어제 기록한 20점 보다 5점 더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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