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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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피블’, 넷마블과 블록체인 기술 MOU 맺다

(사진=픽사베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 피블이 넷마블과 블록체인 기술 MOU를 체결했다. 피블은 오늘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게임파이(GameFi, 게임과 탈중앙화금융이 결합된 개념) 기술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파이 시장 선점을 위한 제품 출시를 준비하면서 피블의 블록체인 기술, 넷마블의 게임 기술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피블은 얼마 전에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형 체굴 게임 ‘보물행성’을 2월 말 런칭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보물행성’을 통해 디파이와 게임파이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블이 제시한 2022년 로드맵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메타’ 출시도 준비중이다.

플레이메타는 게임업체들에 NFT, 디파이, 게임파이, 토큰, 지갑 등의 블록체인 기술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게임 지적재산권(IP)을 블록체인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는 플랫폼 솔루션이다.

이보람 피블 대표는 “보물행성을 필두로 다양한 업체와 플레이메타 플랫폼에 대한 제휴를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블과 넷마블의 업무협약은 플레이메타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블은 지난 11일 자체 P2E 게임인 ‘보물행성’ 런칭을 앞두고 첫 민팅 행사를 개최했다. 민팅 행사에서는 1개에 무려 1500만원에 달하는 NFT가 성황리에 판매가 이뤄졌다.

최근 연이은 민팅 완판으로 NFT 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피블의 민팅 행사에서 1500만원이라는 고액의 NFT마저 참여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시세기준 1개 약1500만원(100개)과 370만원(5000개)에 달하는 NFT를 대상으로 개최된 민팅 행사는 판매 개시 10분만에 엄청난 몰림 현상으로 시작한지 40분만에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피블과 넷마블의 업무협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며 2원대에 거래되던 피블 토큰(PIB)의 가격이 한때 4원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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