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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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튼, 비트코인 약세장 보다는 추세 전환 준비중인 것으로 보여

유명 경제학자이자 조자메이슨 대학교 교수인 타일러 코웬(Tyler Cowen)이 최근 가진 매체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암호화폐 회의론자였지만 지금은 낙관론자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이점이 있는 합법적인 사용 사례를 보았으며, 암호화폐 분야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재능 있는 인재들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업계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자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똑똑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웬은 “비트코인은 10년 내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다른 알트코인의 경우 대부분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암호화폐가 실제 ‘화폐’적 개념 보다는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 법률 시스템, 신뢰할 수 있는 분산된 합의를 달성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50만9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버이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여전히 약세장에 위치하고 있는 게 아니다”며, “정체된 시가총액과 가격 횡보 움직임에 속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그는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약세장은 낙폭 50% 이상, 즉 70%~90% 사이의 하락이 발생했을 때 시작됐다”고 지적하며,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 매수세가 붙으며 이전 저항을 지지선으로 바꿨다는 것은 실제로 더 낮은 저점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고점은 상대적으로 일정한 반면 저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는 시장이 다음 상승세를 형성하기 위해 추세 전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비트코인 채굴기업 젬 마이닝(GEM Mining) CEO 존 워렌은 야후파이낸스라이브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제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수도’라고 언급했다.

미국이 중국 채굴 금지로 인한 공백을 채울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텍사스, 조지아 등은 해외에서 이주한 채굴자들의 핫스팟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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