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받은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모습도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온톨로지가스 코인이 강세를 보여 관심이 쏠린다.
14일 기사작성 시점 기준 업비트에서 온톨로지가스(ONG)는 5.97%(214.4원) 상승한 1065원을 기록하고 있다.
800원대 가격을 유지해오던 ONG 시세가 이날 새벽 5시 경 1010원까지 급격하게 뛰며,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
온톨로지(Ontology)는 신뢰 기반 데이터 교환을 위한 차세대 멀티체인 퍼블릭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구축되었다.
온체인 회사와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네오 창시자인 다홍페이가 함께 개발했다. 온톨로지 토큰은 두가지 종류다. 온톨로지 토큰(ONT)과 온톨로지가스 토큰으로 구성된 것.
‘온톨로지 토큰’은 스테이킹 및 네트워크의 의사 결정을 위해 사용되 거버넌스 토큰이며, ‘온톨로지가스 토큰’은 스마트 계약 실행 매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요구 충족을 위한 개발자 친화적 모듈과 API,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화 검증, 데이터 교환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온톨로지를 이용해 디앱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가능성으로 인한 공포심이 조장되며, 소수의 일부 가상화폐들을 제외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