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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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NFT, 아직 베타버전 인데도 최고가 2.5억…잘나가네!

지난해 11월 오픈한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

첫 경매에서 2억원이 훌쩍 넘는 낙찰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킨 ‘드롭스’를 중심으로, 업비트가 엄선한 NFT 작품들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다양한 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일러스트 작품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눈길이 쏠린다.

29일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업비트 NFT’ 드롭스에서 판매된 작품은 총 49개로 이 중 35개가 일러스트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27일) 기준 <NFT 드롭스>에서 가장 고가에 낙찰된 작품은 장콸 작가의 ‘미라지 캣3′(MirageCat3)으로, 업비트 NFT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인 NFT 경매에서 3.5BTC에 낙찰되며 당시 시세 기준으로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록했다.

판매가(낙찰가) 기준으로 가장 고가에 판매된 장콸의 미라지 캣3 NFT 다음으로는 ▲김선우 ‘오케스트라 오브 더 포레스트'(Orchestra of the forest) 작품이 2.2BTC에, ▲크립토(CRYPTO) ‘헐헐헐’ 작품이 0.699BTC에 ▲컬러판타지아(Color Fantasia) 작품이 0.372 BTC에 판매되며 뒤를 잇고 있다.

해당 NFT 작품들의 경우, 판매 당시 비트코인 시세 기준으로 ‘억대’ 판매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비교적 낮은 판매가를 기록한 작품의 경우에도 수백만원 상당의 낙찰가를 자랑한다.

또한 업비트 <NFT 마켓플레이스>에는 현재 126개의 NFT가 거래 중이며, 이날까지 가장 고가에 판매된 NFT는 매드몬스터의 ‘에픽of 에픽을 위한 매드몬스터’로 1억원 상당에 판매됐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게임, 스포츠, 케이팝, 순수미술, 일러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NFT를 접할 수 있다.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모바일 서비스는 준비 중이다.

한편, 업비트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해 시장 대중화를 견인한다는 전략으로 890만명의 업비트 회원들과 창작자를 ‘업비트 NFT’를 통해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적 잠재력을 디지털로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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