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HomeToday게임 및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해온 게임베리,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초과해

게임 및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해온 게임베리,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초과해

(사진=픽사베이)

게임베리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오늘 27일 게임베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021년 4분기의 영업이익이 1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게임베리가 이러한 성장세를 이룬 핵심 동력은 변화를 추구하는 조직문화로 볼 수 있다. 즉 특정 분야에서의 성공에만 머무르기 보다는 꾸준히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 및 실행으로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해 성과를 이룬 것이다.

임형철 게임베리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신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블록체인, 금융, 앱 서비스 등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계속 영입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게임베리는 현재 전세계 50여 개의 지역에서 2,000곳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한 광고 솔루션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NFT 관련 비즈니스, 반려동물 사업 등도 함께 진행중이다.

게임베리가 지난 2017년에 공개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광고 네트워크 ‘정글엑스(JungggleX)’와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 플랫폼 ‘레브리프트 (RevLif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고객 관리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틱톡(TikTok),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와 같은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광고 및 수익화 파트너로 협업을 진행하며 애드테크 산업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게임베리는 지난 2018년부터 게임, 블록체인, 콘텐츠,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유망 기업들에 대한 초기 투자를 지속해왔고 이에 따라 몇몇 기업들은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베리가 이번 2022년부터 합작 회사 설립 및 인수를 포함해 더욱 적극적인 확장 행보를 이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