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FSN이 트레져스클럽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18일 FSN과 FSN의 자회사인 핸드스튜디오가 트레져스클럽과 블록체인 부문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져스클럽은 클레이튼 기반 콜렉터블 아트 NFT 프로젝트로, 그동안 유명 영화사 및 엔터테인먼트와 콜레보레이션 NFT 미팅을 추진해오며 블록체인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확장과 더불어 디파이·NFT 기반의 IDO(Initial Decentralized Exchange Offering) 플랫폼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협업 과정에서 FSN과 핸드스튜디오는 트레져스클럽에 토크노믹스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 및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NFT와 디파이(Defi) 사업 발전을 위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FSN, 핸드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DEX 플랫폼 ‘디피닉스(Definix)’의 금융상품 및 TVL(총 예치금)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식스네트워크의 멀티체인을 바탕으로 한 DEX 플랫폼 ‘디피닉스’는 탈중앙화체제 기반의 금융사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종합 크립토 자산운용 플랫폼의 성격을 띄고 있다.
FSN, 핸드스튜디오 측은 “디피닉스가 2022년 초반에 NFT 및 디파이 기반의 IDO 플랫폼 출시 예정이라, 상호 프로젝트 연계 프로모션과 사용자 혜택 제공을 통해 트레져스클럽 홀더를 비롯한 클레이튼 기반 신규 유저의 디피닉스 유입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핸드스튜디오 대표이사는 “트레져스클럽은 NFT를 비롯한 블록체인 영역에서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당사의 NFT 및 디파이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는 선미 NFT, 디피닉스의 IDO 플랫폼 출시 등 굵직한 블록체인 관련 이슈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