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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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그랑버스’ 선보여

(사진=픽사베이)

엔픽셀이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엔픽셀은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 ‘그랑버스’의 브랜드 페이지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엔픽셀은 국내 게임업계에서 지금까지 단기간 동안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아왔다. 엔픽셀은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대규모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며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영역에 걸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회사 엔픽셀은 지난 2017년 9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작년 8월에는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가치로는 1조원을 인정받고 당시 국내 게임 시장에서 최단기간 ‘유니콘 기업’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엔픽셀의 ‘그랑버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회사의 첫번째 타이틀이었던 ‘그랑사가’의 지식재산권을 융합한 프로젝트다. 회사가 이번에 공개하는 그랑버스의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게임의 배경과 세계관, 핵심 거점을 담아냈다. 엔픽셀의 한 관계자는 “완성도가 뛰어난 이용자 참여 방식의 메타버스 게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공유하고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픽셀의 한 관계자는 “‘그랑버스’는 웹 3.0으로 일컫는 탈중앙화 기반의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블록체인과 NFT를 활용한 상호 연결 고리를 만드는 매개체가 바로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IP를 통해 2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샌드박스 게임 ‘프로젝트 픽셀(Project Pixel)’을 구현하며 사업 확장을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아트 리소스를 적용한 대체불가토큰(NFT) 등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프로젝트 진행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로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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