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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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닥터나우’, 블록체인 투자 회사 해시드와 업무 협약 체결

(사진=닥터나우 홈페이지)

비대면 진료 시비스 닥터나우와 블록체인 투자 회사인 해시드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늘 18일 닥터나우는 “해시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원격의료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만남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닥터나우 측은 닥터나우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의료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이를 통한 의료 데이터 생태계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닥터나우는 설립된 지 1년 된 스타트업으로서 원격진료 서비스, 처방된 약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비대면 진료가 일부 활성화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지난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닥터나우는 그 해 12월 서비스를 출시했고, 출시한지 약 1년도 안돼 약 60만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용자 수는 9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 19가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환경에서 더욱 빠른 속도로 사업이 확장됐다.

닥터나우와 헤시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건강과 의료 정보 보호 및 관리 영역에 있어 서비스의 질을 제고,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의료진 위주로 조성되는 서비스 보다도 고객 중심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닥터나우 측은 협업을 진행하면서 환자 의료 정보 관리 면에서 편의성을 증진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암호화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MOU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향후 환자들의 건강 및 의료 정보 등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 보관을 우선으로 한 의료 데이터의 통합적 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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