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UFC 헤비급 챔피언인 ’프란시스 은가노(Francis Ngannou)‘가 다음 경기 출전시 상금의 절반은 현금이 아닌 암호화폐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말해 화제다. 비트코인으로 대신 급여를 받는 스포츠 스타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UFC 스타 은가노가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지난 16일 미국의 크립토포테이토의 보도에 의하면 UFC 헤비급 부문에서 활동중인 카메룬의 이종격투기 선수 프란시스 은가노가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은가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에 참여할 경기에서 나오는 수익의 반은 비트코인으로 받고싶다“고 설명했다. UFC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닷컴과 후원 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추후 은가노가 원한 것처럼 비트코인으로 상금을 수령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음 경기로 1월 22일에 열릴 UFC 270에서 프랑스 이종격투기 선수 ‘시릴 가네(Ciryl Gane)’와 타이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은가노는 UFC 역사상 가장 강력한 펀치에 대한 세계 기록을 지니고 있는 현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그가 매 경기를 치를 때마다 벌어들이는 수입은 50만 달러에 육박한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에는 본인의 연봉을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수령하기 위해 캐쉬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힌 스포츠 스타도 있었다. 그는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로 2021~2022 NFL 시즌 연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NFT로 연봉을 수령하거나 상금을 받는 것은 사실 최근들어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2월 코인데스크가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당시 미국 프로 미식축구 선수인 ‘러셀 오쿵’이 연봉 1300만 달러 중 반은 달러, 나머지 반은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이때 비트코인 스타트업인 잽(Zap)은 자사의 스트라이크(Strike) 서비스를 활용해 오쿵의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환전하는 것에 관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