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측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1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를 기념하는 업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모아봤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해시율에 이어, 비트코인(BTC)이 공식적으로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행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갤럭시디지털 수석거래담당 부사장 베임넷 아베베:
“13년 전 비트코인이 출시됐다. 비록 비트코인의 창조가 소수의 난해한 코딩족들의 관심을 끌며 대중적인 환영은 거의 얻지 못했지만, 비트코인의 공개는 기념비적인 것으로 입증되어,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디지털 돈에 처음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웹의 다음 단계에 힘을 실어줄 프로토콜의 문을 열게 될 것이다.”
언뱅크드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이안 케인:
“비트코인의 창조는 시간대와 국경, 정부를 초월했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재정적으로 힘을 실어주었다. 그것은 인간의 독창성과 세계 어느 곳에서나 한 사람(혹은 그룹)이 자신들보다 더 충격적인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다는 증거다. 앞으로 13년은 모두가 비트코인 표준을 향해 나아가면서 지난 해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제네시스 클로벌 트레이딩의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책임자 마르크 야클로프스키:
“일본 속담에 ‘시작은 쉽다, 계속하는 것은 어렵다’는 말이 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계속해, 비트코인!”
한편, 비트코인 지지자인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입 부켈레는 올해 BTC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