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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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블록체인 네트워크 통해 미술작품 거래 및 투자 활성화할 것

기존에는 미술작품에 대한 투자가 오프라인 장소에서 주로 이루어졌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및 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과 적용 이후로 미술품 투자 범위는 온라인 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미술품 투자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분배받는 형식으로 시스템을 활성화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미술품 투자 및 거래에 관한 정보가 포함된 원장을 모든 구성원이 소유할 수 있는 ‘분산원장’ 기술에 의해 거래 당사자들 사이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미술품 투자 전문 플랫폼인 ‘테사’의 경우, 동종업계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미술품 부분투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테사는 최근 4개의 투자사로부터 약 40억원 상당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스와 L&S벤처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에코투자파트너스가 관여했고, 스프링캠프스의 경우에는 이전에 프리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이 4개의 투자사의 투자로 테사는 현재 시점까지 총 52억원의 투자액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에 테사에 투자하는 시리즈A 투자사들 중에서 에코마케팅의 에코투자파트너스는 설립이 되자마자 테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투자 방향을 정했다.

한편 설립된 지 2년이 지난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는 고객들로 하여금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액의 미술작품에 대한 투자금을 1천원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사는 2020년 4월경부터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앤디 워홀과 샤갈을 비롯한 전 세계 랭킹 200위 작가들의 미술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 미술품 부분 투자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이 형성된 환경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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