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자산운용이 대중을 위해 가치가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 컬렉션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주 목요일 새로운 인덱스 펀드를 출범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트와이즈자산운용 측 발표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블루칩 NFT 인덱스 펀드(Bitwise Blue-Chip NFT Index Fund)’는 승인 받은 투자자들이 주요 NFT 및 아트 컬렉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FT 산업은 2021년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개인투자자들이 수백만 달러어치의 크립토펑크스를 사들이면서, 기관투자자 및 공인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2021년 3분기 NFT 거래량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와이즈자산운용 측은 현재 ‘비트와이즈 블루칩 NFT 인덱스 펀드’가 자격을 갖춘 투자자들에게 개인 배치 구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소 투자액은 2만 5천 달러로 정해져 있다.
비트와이즈 최고 정보책임자 매트 후건은 이번 신규 펀드 출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술의 새로운 프런티어는 드물다. 전혀 새로운 예술적 미디어는 더 드물다. NFT는 디지털 세계에서 의미, 가치, 사용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과 수집품을 소유하기 위한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미디어로 부상했다.”
비트와이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1년에 몇 가지 새로운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크립토 인더스트리 이노베이터 ETF(Crypto Industry Innovators exchange-traded fund)’를 출시했다.
한편, ‘NFT’라는 신조어는 2017년에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개의 매우 중요한 NFT 프로젝트인 크립토펑크스와 크립토키티스가 2017년에 출시되었다.
또 프로피(Propy)는 최초의 NFT 집을 팔았는데,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 사이클과 맞물린 NFT의 광범위한 채택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