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매수와 매도 행동이 BTC 가격 서사를 갈라 놓으면서, 비트코인(BTC) 고래(큰손)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베팅에 있어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선두에 있음을 보여준다.
11월 하반기 주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Deribit)의 매수/매도비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분석가 콜 가너에게 이는 단기적으로 가격조치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는 확실한 신호다.
그는 “최근 데리비트 거래소의 영구 매수 대비 시장 매수 및 매도 비율이 병적인 선행지표임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가너는 이어 “이것은 30일 WMA(이동평균선)이다. 강한 황소(매수세력)의 강세 추세는 모든 강세 추세를 앞서왔다. 그리고 그것은 괴물 황소 움직임을 인쇄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데이터는 사상 최고 가격 조정 기간 내내 지속되고 있는 고래 관심의 배경에 대한 거래소의 다른 최근 관측과도 관련이 있다.
거래소 보유액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 것은 2017년 2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어느 때보다도 거래소 장부상 BTC가 적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면에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고래들이 BTC 노출에 대한 위험회피를 하고 있다는 암시와 함께, 이번 주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현금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딤드(상환) 스테이블코인 지수(RSCI)는 ATS(사상 최고치)를 나타낸다.
크립토퀀트의 댄 림은 “고래들이 12월 16일 FOMC 발표에 대응한 시장의 변동성을 앞서, 현금화 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그것 또한 불확실성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는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만나 자산 매입의 형태로 ‘양적완화의 미래’에 대한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