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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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C의 유가랩스, 애니모카와 제휴해 P2E게임 제작한다

대표적인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의 크리에이터 유가 랩스가 게임 퍼블리셔 애니모카와 협업해 ‘P2E(Play to Earn, 돈버는 게임)’ 게임을 제작한다.

13일(현지시간) 유가 랩스와 애니모카는 제휴를 맺고 2022년 2분기에 P2E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BAYC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NFT이며, 해당 게임이 어떤 블록체인에 기반할 것인지 이용자격을 NFT 보유자로 제한할 것인 지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P2E게임에 NFT를 결합한 모델로 ‘엑시 인피니티, 더샌드박스’ 등의 프로젝트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기존 NFT 프로젝트로도 보유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P2E 시장 진입을 계획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유가 랩스 관계자는”블록체인 게임의 선구자 애니모카와 함께 BYAC 세계를 확장하고, BAYC NFT 보유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애니모카는 더샌드박스의 퍼블리셔이자 엑시 인피니티, NBA톱샷의 운영사인 대퍼랩스 등 P2E 게임 프로젝트에 투자를 했다.

유가 랩스의 BAYC NFT 시리즈는 인기 TV쇼 운영자 지미 펠런을 비롯해 스테판 커리, 샤킬 오닐 등의 스포츠 스타 및 마시멜로, 포스트 말론 등 음악계 유명인사들이 소유 사실을 밝히면서 인기가 치솟게 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NFT 컬렉션의 총 가치는 약 3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동사는 2022년 1분기에 이더리움(ETH) 기반의 자체 토큰인 ‘BAYC’를 발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유가 랩스는 최근 아디다스와 메타버스 캐릭터 제작을 위한 제휴를 맺는 등 대중 예술 및 스포츠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P2E 게임은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이다. 통상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NFT나 자체 가상화폐 등의 형태로 얻은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되며, 이를 외부 거래소에서 현금화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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