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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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뱅크와 글루와, 블록체인 기술이 일으키는 소셜임팩트에 대해 논의할 것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인 ‘글루와’가 ‘월드뱅크’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도상국들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축제로 여겨지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1 IMPACT’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경제가 균형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해결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이번 논의에서 글루와 측의 오태림 대표와 월드뱅크 측의 박진희씨는 개발도상국 국가들의 금융 및 경제에 블록체인이 끼치는 소셜 임팩트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글루와 측은 내일 개최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1 IMPACT’에서 오태림 대표와 월드뱅크측의 박진희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 담당관이 ‘소셜임팩트, 개발도상국에서의 블록체인’ 라는 토론 주제로 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좌담의 진행자로는 코인데스 코리아 대표인 유신재씨가 맡게되었다. 이번에 진행될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1 IMPACT’의 주최사는 ‘팩트블록’이다.이번에 열릴 좌담회에서 글루와는 세계은행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좌담회 관련 소주제로는 블록체인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변화, 진행중인 프로젝트 상황, 향후 계획 등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소셜임팩트에 대한 것이다. 한편 글루와 측은 5개월 전부터 세계적인 핀테크 회사로 알려진 ‘엘라’와 함께 아프리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연동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00만명에 이르는 아프리카 금융소외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편 월드뱅크 측은 이미 4년 전부터 블록체인 기술이 응용된 다양한 산업데 대해 각종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 예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연금 어플을 개발하여 케냐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보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밖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일각에서는 양사가 가질 논의 또한 블록체인이 일으키는 다양한 소셜 임팩트에 관한 사례 및 미래 전망에 대한 고찰과 관련된 내용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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