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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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ETH 2.0의 ‘엔드게임’ 로드맵에 대해 밝혀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Eth2를 위한 ‘믿을 수 있는 로드맵’에 대한 비전을 개괄적으로 제시하면서, 이 가장 큰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신뢰성 및 검열 저항성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키는 동시에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를 제시했다.

부테린은 ‘엔드게임(Endgame)’이라는 제목의 월요일 게시물에서, 매우 높은 블록 빈도, 높은 블록 크기, 초당 수천 건의 거래로 정의되는 평균적인 대형 블록체인이 어떻게 여전히 충분히 신뢰성이 없으며 검열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사고 실험을 제시했다.

이러한 수준의 확장성에 대한 분명한 트레이드오프는 블록 생산의 중앙집중화다.

부테린의 솔루션은 블로그 포스트에 제시된 바와 같이 중앙집중화 문제를 다루지 않고, 여전히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솔루션과 관련해 부테린은 “자원 요구사항이 낮은 2단계 스테이킹”, 분산 블록 검증을 수행할 것, “사용자가 직접(그리고 저렴하게) 블록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정 행위 방지 또는 ZK-SNARKS 도입”, 그리고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도입을 통해 사용자가 블록 가용성을 확인 및 검열 방지를 위한 2차 트랜잭션 채널을 추가” 등을 제시했다.

이런 업데이트들에 대해 부테린은 “블록 생산이 여전히 중앙집중화된 체인을 얻지만 블록 검증은 신뢰가 없고 고도로 분산 돼 있으며, 전문화된 반-검열 매직은 블록 생산자들의 검열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테린은 메인 이더리움 체인 외부에서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레이어 2 솔루션인 이른바 ‘롤업(rollups)’의 구현에도 블록생산이 중앙집중화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부테린은 2020년 10월에 롤업 중심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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