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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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행진 이어가는 게임 NFT…”모든 게임사가 뛰어들 것”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투자 열풍으로 게임주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모든 게임사가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관련 업계에서는 게임사들이 NFT 기반 생태계를 갖춘 게임 종목을 기반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게임업계에서는 NFT·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기능 탑재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는 게임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열풍의 시작은 위메이가 발표한 ‘미르4’다. ‘미르4’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흥행에 대성공했다.

그러자 게임빌, 웹젠, 컴투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다른 게임사들도 NFT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앞으로 모든 게임사가 NFT 게임을 선보이며 시장이 더욱 흥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향후 모든 게임사는 NFT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며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게임을 통한 NFT 출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NFT 게임 이용자는 캐릭터와 아이템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인정받아 NFT 마켓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면서 “P2E 게임에서는 획득한 재화를 암호화폐로 전환해 판매 가능해 돈을 벌려는 이용자가 더해져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이미 갖췄거나, 국내외 유명 IP를 보유해 흥행 가능성이 크다”면서 “가장 혜택을 많이 받는 것은 이미 NFT 게임이 흥행해 게임 사용자가 계속 증가하는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당분간 NFT와 P2E 관련 시장에서는 신흥 기업들의 주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대형사들은 아직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관련 기술을 검토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 속속 흐름에 동참해 시장 파이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NFT 유망 게임주로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를 제시했다.

반면 내부에서 맹목적인 NFT 열풍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게임업계 한 전문가는 “P2E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게임성 즉 재미가 핵심이다.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드는 게 기본”이라며 “게임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NFT 게임도 작동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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