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BRD 팀을 인수함에 따라, 유틸리티 토큰 가격(BRD)은 500% 급등했다. 이와 관련해 애덤 트래이드먼 BRD 최고경영자(CEO) 및 공동창업자 애런 보이신은 “BRD 지갑 앱에서는 어떤 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의 자금은 안전하고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미국 주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BRD를 인수한 후, BRD는 사용자들에게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덤 트래이드먼 CEO 및 공동창업자 애런 보이신은 24일(현지시간) BRD 이용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 팀원들 중 일부가 암호화폐 지갑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코인베이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월렛 측도 트위터를 통해 BRD 팀 영입은 “웹3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셀프 커스터디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RD 측은 “BRD 지갑 앱에서는 어떤 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의 자금은 안전하고 또 안전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BRD 지갑 사용자는 코인베이스 지갑과 함께 셀프보관을 위한 이동 옵션 경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Breadwallet으로 알려진 BRD는 유틸리티 토큰 브레드(BRD)를 발행한다.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수 소식이 알려진 지 2시간 만에 BRD토큰 가격은 500% 이상 급등해, 약 0.16달러에서 1.01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BRD는 지난 6월에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HBAR 토큰을 저장할 수 있도록 지갑 호환성을 업데이트하는 등 2020년에 많은 확장을 발표했다.
9월에 동사는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는 금융 기관 및 암호화폐 회사가 사용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해 사이퍼트레이스, 체인앨리시스, 엘립틱 그리고 언바운드 테크와 제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