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플랫폼 앱 골든골(GDG)이 스포츠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선수의 NFT 3종에 이어 최근 현 국가대표 이용 선수의 NFT도 출시했다.
골든골은 유명 축구 선수와 구단에 대한 NFT도 적극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골든골은 지난 9월부터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의 NFT 3종을 출시했고, 이어 최근에는 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이용의 NFT를 출시했다.
이용은 현 축구 국가대표로, 지난주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UAE전에 선발 출전하는 등 지금까지 국가대표로 50경기 이상 출전하고 있다.
또 2번의 월드컵(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에서 풀 타임으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전북현대 소속으로 팀의 K리그 4연패(2017-2020)를 이끌기도 했다.
골든골은 유명한 전현직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NFT 제작 과정에 참가하고 있다.
축구 NFT의 경우 과거와 현재의 축구 스타, 스타 플레이어의 특별한 콘텐츠와 용품, 구단의 역사, 조형물 등을 브랜드화시키고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골든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부산머니쇼’에서 축구 플랫폼과 NFT를 주제로 참가하기도 했다.
행사에서 골든골은 NFT 개발 사례와 전망에 대한 강연을 통해 NFT 제작 시 판권, 저작권, 지적재산권 등 관련 문제 이슈들과 NFT 제작 과정 사례를 소개했다.
골든골 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축구팬들이 단순히 팬에 머물지 않고 선수와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함께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골든골이 개발하는 NFT는 스포츠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한국 축구의 활성화와 축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구팬들은 골든곤 앱을 통해 선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구단의 활동, 정책 등 결정 과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자신들의 활동 업적에 따라 선수와 구단으로부터 상응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