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비트코인 조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 같은 조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분석가들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11월 12일(현지시간) 6만4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 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는 12일(현지시간) 유동적인 시장 상황을 포착했는데, BTC/USD는 2,000달러 범위 내에서 활동했다.
BTC/USD는 전날에는 횡보세를 보였는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사인이었다.
그러나 인기 있는 분석가들에게 있어, 이러한 BTC 가격 조정은 예상했던 것 이었을 뿐만 아니라 환영을 받을 정도였다.
일례로, 트위터 상의 유명 투자자 갤럭시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9000-6만1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어느 정도 통폐합이 뒤따르는 것이 내 의견으로는 강세장을 지속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이는 BTC와 알트코인 모두에게 매우 건강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면서, “어느 쪽이든 대비를 하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금 조달 비율 또한 바이낸스와 바이비트를 제외한 거래소들에서 약간 상승된 상태로 유지되며, 잠재적인 가격 하락이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더리움(ETH)은 일일 비트코인 손실률 약 2%에 매칭되며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권 이내의 가상화폐들 중 일부는 6% 이상의 더 큰 손실을 보였는데, 여기에는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SOL)와 폴카도트(DOT)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이번 주 초 처음으로 3조 달러를 기록한 후, 다시 3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