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의 암호화폐 부서 대표 쿠이 셰필드는 NFT부문의 호황으로 형성된 창의성 유입으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 훨씬 더 멋있어 졌다고 말했다.
셰필드는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의 첫날에 연설을 했다. 그는 “암호화폐에는 주류 이용자들의 ‘새로운 계층’이 몰리고 있으며, NFT는 암호화폐 지갑을 소유하고 음악, 예술, 문화 등에 폭넓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페는 문화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멋있어 지고 있다”고 말하며, “옛날에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면…좀 이상하게 봤다”고 덧붙였다.
셰필드는 단순히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NFT 기술을 융합하면 암호화폐 지갑이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슈퍼 앱’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자칭 NFT 애호가로, 회사가 지난 8월 모히칸식 헤어스타일을 하고 녹색 광대 눈에 립스틱을 바른 여성 ‘크립토펑크 #7610’을 49.50 이더리움(ETH)에 구매하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셰필드는 당시 “글로벌 브랜드인 자사가 NFT를 구매, 저장 및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요구사항을 직접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비자가 NFT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티켓팅, 게임 음악,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