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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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템파베이 시장도…비트코인 급여 수령 선언에 가세

플로리다의 비트코인&블록체인 서밋에 참석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시장인 제인 캐스터가 급여를 비트코인(BTC)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갈무리 (https://twitter.com/JaneCastor/status/1456690329348976649?s=20)

캐스터 시장은 탬파 시내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렸던 섬밋의 2일차에(현지시간 5일) 이같이 밝혔다.

해당 섬밋에 참석한 이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 급여에 대한 BTC 결제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소식은 순식간에 크립토 트위터로 퍼졌고, 비트코인 전도사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총 4명의 미국 시장들이 급여에서 (최소한의 일부라도) BTC를 받아들일 것을 선언했다고 언급했다.

캐스터의 이번 결정은 최근 마이애미의 프랜시스 수아레스 시장이 급여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받기로 결정한 첫 번째 시장이 된 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새로 선출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도 재빨리 그 뒤를 이어, 첫 3개월 치 급여를 모두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수아레스와 새로 선출된 애덤스 시장은 각각 자신의 도시를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애덤스는 당선이 되고난 후, 뉴욕시가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올해 들어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여러 차례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10월 중에 사상 최고치로 복귀했으며 6만 달러를 넘는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상인들 및 결제 업체들 뿐만 아니라 규제 및 금융기관들로부터의 주류 수용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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