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슈퍼레어(SuperRare)는 10월이 끝나기 까지 1주 앞두고 총 판매 실적 3,140만 달러의 월간 신기록을 세웠다.

슈퍼레어(SuperRare)는 수집가들이 밈, 동영상, 아트워크 등 디지털 아이템들에 대한 블록체인 소유 증명서를 구매할 수 있는 단일판 이더리움 NFT 마켓플레이스다.
월별 판매 실적은 앞서 지난 3월에 2950만 달러로, 929명의 적극적인 수집가들이 3,179점의 작품을 구입했다.
평균 미술품 가격은 3.0 ~ 5.5 이더리움(ETH) 사이 즉 약 12,600달러 ~ 23,000달러 사이다.
이번 달 총 판매 실적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레어는 3월에 비하면 이번 달 플랫폼에서 구매를 한 적극적인 수집가들의 수치가 절반에 그쳤다.
이번 달에는 372명의 활동적인 콜렉터들이 9.5에서 12.2 ETH 사이의 가치가(즉 약 4만 달러~5만1천 달러) 있는 726개 품목들을 구입했다.
이를 요약해 보면, 슈퍼레어에서 더 적은 콜렉터들이 작품을 구매하는 횟수가 더 적어졌지만, 이들은 더 비싼 물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 달러 규모의 NFT 수집 펀드사인 스태리 나이트 캐피탈이 10월 슈퍼레어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를 단독으로 차지했다.
지난 주말 동안 이 펀드사는 슈퍼레어에서 아티스트 Xcopy의 “Dankrupt”작품을 469 ETH 즉 190만 달러에 구입했다.
유명 래퍼 스눕독 또한 지난 9월 말 기록적인 1,300 ETH 즉 390만 달러의 가격으로, Xcopy의 작품을 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