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이콘으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가 윙클보스가 주도하는 제미니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수용한 최신 연예인으로 디지털 자산이 주류화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102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제미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하고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가리키는 광범위한 교육 범주인 STEM 학위를 추구하는 유색인종 소녀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상에서 캐리는 자신이 제미니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확인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또한 자신의 팬들에게 무료 BTC에서 20달러를 상환할 수 있는 추천 코드를 알려줬다.
그는 “투자를 위해 비트코인을 통째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사실, 여러분은 5달러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캐리는 제미니의 무료 교육 플랫폼인 크립토피디아(Cryptopedia)가 자신에게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가르쳐준 것에 공을 돌렸다.
추천 링크를 통해 가입하고 제미니에서 거래를 시작하는 이용자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들을 위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블랙 걸스 코드에 직접 기부하게 된다.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주요 금융기관보다 먼저 비트코인 투자 시기를 먼저 고려했지만, 시장의 상당 부분은 유명인의 선전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모닝컨설트가 미국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암호화폐 보유자의 45%가 유명인의 보증이 있을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모색할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크리에이터 주도 컬렉션으로 NFT를 수용하기도 했다
올해에만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신생 NFT(Nonfungible Token) 시장에서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커졌다.
거품 같은 과대광고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공동창작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유명인사들이 NFT 시장을 사회적으로 관련된 명분으로 밀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