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역사상 처음으로 그랜드마스터 매그너스 칼슨이 국제 체스 토너먼트인 Meltwater Champions Chess Tour (MCCT)에서 우승한 공로로 NFT 트로피를 받았다.
이 대회는 많은 NFT 트로피와 수집품들을 만들어내어 경기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들을 무기한 보존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칼슨은 가상 체스 대회를 지원하는 암호 화폐 생태계에 대한 그의 인식을 알렸다.
그는 MCCT가 최근 FTX 암호화 거래소와의 제휴를 통해 프로 체스 선수들이 21825 BTC(Bitcoin)의 상금 기금(81,079달러)을 놓고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NFTs는 체스 커뮤니티가 멋진 순간을 축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미 게임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 체스 커뮤니티에 보상할 수도 있다”며, “Chess Champs와 함께, 이것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저는 그것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스 챔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챔피언 트로피 NFT의 동일한 두 판을 주조했는데, 이 판은 토너먼트 우승 후 칼슨이 디지털로 서명했다.
두 번째 NFT 트로피는 구입 당시 약 24,700달러인 6.88ETH에 낙찰되는데, 한 소식통에 따르면, NFT 트로피 입찰은 마감 후 11이더리움 (ETH) (27,093달러)까지 올랐다고 한다.
칼슨은 “열혈 팬과 트로피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 체스 투어 결승에서 그와 경기를 하고 만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콜렉터블에는 또한 다양한 체스 조각을 위한 NFT가 포함되어 있다.
NFT 붐이 스포츠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격차를 계속 메우면서, NFT 시장은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제공한다.
NFT 트레이딩 카드 시장인 소라레는 일본 핀테크 대기업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시리즈B 자금 6억8000만 달러를 조성해 43억 달러의 평가액을 달성했다.
게다가 소라레는 라 리가 축구 리그와도 제휴를 맺었으며 NFT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다른 판타지 스포츠로 다양화함에 따라 최상위 축구팀에 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