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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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블록체인, 올해 BTC 생산량 3배 이상 증가…안팔고 축적해

미국에 위치한 둔 상장사 라이엇 블록체인이 2020년에 비해 올해 비트코인(BTC) 생산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6일 발표에 따르면, 라이엇은 2021년 현재까지 2,457 BTC(약 1억 3,500만 달러)를 채굴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지난달 라이엇은 2020년 9월 91BTC에 비해 406비트코인을 생산하는 등 올 9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라이엇은 2021년 9월 30일 기준 3,534 비트코인 (1억 9,440만 달러)를 소유하고 있다. 동사는 소유하고 있는 모든 비트코인을 채굴한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은 현재 총 해시 레이트 용량인 초당 2.6 엑사시(EH/s)를 나타내는 약 2만5646명의 채굴자들이 배치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엇은 11월 초까지 2,000대의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S19Js를 추가로 배치해, 새 유닛이 가동되면 총 해싱 전력이 2.8 EH/s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메인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10월 말에 추가로 4,000대의 앤트마이너 S19J가 도착할 예정이다.

라이엇의 9월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 

라이엇의 축적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공개상장 #비트코인 채굴사들은 비트코인을 파는 게 아니라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 게임은 달라졌다.”

라이엇은 또한 최근에 인수한 텍사스의 윈스턴 시설 건설이 “24시간 내내” 진행 중이며, 해당 시설의 네 번째 100메가와트 전력 변전소가 12월까지 설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라이엇은 내년 4분기 이전에 해시 레이트 7.7EH/s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때까지 8만1000개 이상의 앤트마이너를 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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