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테이킹 메니지먼트 플랫폼 스테이더 랩스(Stader Labs)가 이더리움, 니어, 폴카도트 등 여러 블록체인에 걸친 개발을 가속화하고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4백만 달러의 자금조달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판테라캐피탈이 코인베이스벤처스, 트루벤처스, 하이퍼스피어, 테라폼 랩스, 솔라나 재단 등 벤처캐피털 펀드, 블록체인 재단, 엔젤투자자 등이 대거 참여해 이뤄졌다.
스테이더 랩스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을 위임자를 위한 단순화된 스테이킹 솔루션으로 통합한다.
현재 오퍼링에는 고수익 전략뿐만 아니라 스테이킹, 유동성 스티킹, 파생상품, 게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테이더 랩스의 공동 설립자 겸 CEO 아미테즈 가지얄라는 자사의 야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암호화페 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투자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JP모건 체이즈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보고서는 이더리움이 지분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전환하면, 스테이킹된 해당 배당금이 9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8월 초 이더리움의 EIP-1559 업그레이드에 앞서, 이더(ETH)가 대표적인 암호화폐 자산으로 비트코인(BTC)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채굴 에너지 소비 역량과 디파이(DeFi)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