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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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보안 그룹 ‘무손실’, 크림파이낸스 해킹자금 회수 도와

탈중앙화금융(DeFi) 보안 그룹인 무손실(Lossless)은 지난 8월 발생한 크림파이낸스(Cream Finance) 악용 과정에서 빼돌린 5,152.6 이더(ETH) 회수를 도왔다.

4일 트위터를 통해 무손실은 화이트햇 보안 전문가인 파스칼 카베르사치오가 빼돌린 자금의 성공적인 회수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밝혔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인 크림 파이낸스는 지난 8월 ETH와 앰프 토큰에서 1,900만달러의 플래시 대출 공격을 받았다.

이 착취에 이어 크림은 해킹을 당한 해당 이용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프로토콜에 징수한 수수료를 통해 해당 자금을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 회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무손실은 플래시 대출 공격 중에 받은 자금을 반환할 수 있도록 해커들의 세계 내에서 자사의 광범위한 커넥션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무손실의 최고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도미니카스 반 오털로는 회복 과정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해커를 메뉴얼적으로 추적하여 CREAM 파이낸스를 위해 훔친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일종의 사이버 탐정 역할이라,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하얀 모자 해커들 중 한 명인 파스칼 카베르사치오 덕분에 해커를 추적할 수 있었다.”

무손실은 또한 프로토콜 개발자들이 그들 플랫폼의 그러한 악의적인 해킹을 막기 위해 “핸즈-온”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해킹 완화 도구를 출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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