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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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티그란 감바리안 고용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전 미국 국세청 요원을 새로운 정보부장으로 고용했다.

이번 고용은 회사가 규정 준수 자원을 강화하려고 한다는 강력한 암시로 예측되고 있다.

티그란 감바리안 부사장이 바이낸스 글로벌 정보 및 조사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했다고 목요일 회사측이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2011년 9월 IRS에 특수 요원으로 입사한 이후 감바리안 최초의 민간 부문 고용주다.

감바리아는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국가 안보, 테러 자금 조달, 탈세, 신분 도용과 관련된 사건들을 조사했다.

그는 또한 초기 암호 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한 어두운 웹 시장인 실크로드의 조사에 관여했다.

실크 로드는 2013년 10월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가 체포되면서 FBI에 의해 폐쇄되었고 결국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이중 종신형에 40년을 선고 받았다.

바이낸스에서 감바란은 “위협과 재정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부 조사를 수행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감사 및 조사팀은 또한 사법기관 및 감독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의 규제 격변에 대응하여 준수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몇몇 시장에서 현지 허가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업과 무역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

보다 최근에 바이낸스는 규제 압력 속에 싱가포르의 불법 예금을 차단하고 암호화 거래 서비스를 발견하기 위해 움직였다.

바이낸스는 또한 호주의 암호화 선물과 옵션도 중단했다.

바이낸스는 창펑 자오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새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바이낸스는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중국의 신규계정을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인민은행은 가상자산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불법으로 간주하겠따는 방침을 알리면서 현재 거래소들이 중국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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