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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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도소득세 인상안, 실제 미치는 영향력은…미국 납세자의 0.3%뿐!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양도소득세 인상안이 보도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매도물량이 나온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매우, 매우 부유한” 사람들 에게만 두 배 가까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 납세자의 0.3%만이 새로운 자본세 계획에 따라, 투자에 대한 높은 부담금 영향을 받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26일 바이든 행정부는 파이낸셜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사실상 많은 수익률들이 ‘시장 수익률이나 임대료’ 등을 상위에 두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 경제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그것으로 부터 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의 계획에 따라, 부유층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현행 기준금리인 20%에서 39.6%로 오르게 된다. 또 10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들의 경우, 새로운 최고 금리는 기존의 부가세를 동반하여 미국의 양도소득세 및 배당세율을 43.4%로 끌어올리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계획이 바이든의 선거 입장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매우 부유하거나 매우 높은 소득을 갖는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코드 일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의 제안에 따라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전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것이라는 추측과 FUD(불확실성에 대한 의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과 미국 주식 모두 높은 매도물량을 경험했다. 비트코인(BTC)은 연이은 매도 압력에 직면하면서, 조정을 받고 5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가 회복된 모습이며, 또 미국 증시도 이 같은 소식에 큰 손실을 보였다가 빠르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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