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국내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대한 규제 승인을 더 많이 내림에 따라 가상화폐 채택이 탄력을 받고 있다.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이 크립토마켓인덱스펀드를 스위스 법에 따른 최초의 크립토펀드로 승인했다고 스위스 금융당국이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 펀드는 스위스 자산운용사 크립토 파이낸스가 설립했으며 투자운용사 PvB Pernet von Ballmoos AG가 관리감독자 SEVA Bank AG에 의해 관리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FINMA는 새로 승인된 펀드는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 기술 기반을 기반으로 하는 주로 가상화폐나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자격을 갖춘 투자자로 제한된다고 언급했다.
감독당국은 크립토마켓인덱스펀드가 거래량이 충분히 많은 선도적인 가상화폐에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 파이낸스에 따르면, 이 펀드는 SIX 스위스 거래소가 관리하는 상품인 크립토 시장 지수 10의 성과를 추적할 것이다.
크립토 파이낸스는 “크립토마켓지수 10의 목표는 가장 큰 액화암호자산과 토큰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측정하고 이 자산 클래스에 투자 가능한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SEVA 은행은 스위스 최초의 디지털 자산 보관 허가를 허가했다.
FINMA는 “금융대책위원회(FICF)의 회원국에 본부를 두고 있고 이에 상응하는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적용받는 기존 거래처를 통해서만 투자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금 승인과 함께, FINMA는 또한 CISA 라이선스를 부여함으로써 SEVA 은행 AG를 기관급 관리 서비스로 승인했다.
앞서 당국은 식스스위스거래소가 9월 초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시장과 중앙증권예탁소를 개설할 수 있도록 공식 허용했다.
한편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은 현지의 암호화폐 사업자의 자금세탁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스위스 내의 모든 디지털 자산 취급자들은 1000 스위스프랑을 초과하는 거래 당사자의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