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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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블록체인 특강 및 기술세미나’ 10월 13일 개최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블록체인 특강을 개최한다.

포항TP는 내달 13일 오후 2시 포항TP 제5벤처동에서 ‘블록체인 특강과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SW진흥본부에서 추진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안될과학(궤도)’,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 ORBS 한국지사 에디 킴(Eddy Kim) 대표, 우아한형제 김영수 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블록체인의 배경과 미래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포항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플랫폼 ‘IFLAND'(SKT) 에서 온라인 송출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신청 링크(URL)를 통해 선착순 50명만 접수 받아 진행한다.

참석자 이벤트로 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 웰컴박스 제공과 블록체인 기념주화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된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기술”이라며 “이번 특강이 일반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가 해소되고 블록체인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이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는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해 해킹을 막는다.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정보는 다양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매우 광범위하다.

암호화폐에서는 블록에 금전 거래 내역을 저장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전자 결제나 디지털 인증뿐만 아니라 화물 추적 시스템, P2P 대출, 원산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거나 예술품의 진품 감정, 위조화폐 방지, 전자투표, 전자시민권 발급, 차량 공유, 부동산 등기부, 병원 간 공유되는 의료기록 관리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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