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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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거래 목표로 한 새로운 분산형 스테이블 코인 준비중

전 세계 금융당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의 한 사법부가 국제교역을 위한 새로운 위안 페그제 스테이블코인을 시범 운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크리스 밴버리 무허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플럭스의 글로벌 운영 책임자는 9월 21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고정된 해외 렌민비(RMB)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버리는 “이것은 공식적인 통합 없이 디지털 위안화의 가격에만 고정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토큰이 다른 통화와 어떻게 거래되는지를 탐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중국 정부가 해외 RMB 스테이블코인과 자유무역 탐사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허가를 내준 이후 상하이 린강 특구에서 국제교역을 촉진할 예정이다.

밴버리 책임자는 “해외 RMB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는 중국과 상하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나, 시범 프로그램은 정부에 의해 승인되거나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테더(USDT)나 USD코인(USDDC)과 같은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과 대조적으로 이번 해외 RMB 스테이블코인은 완전 분산형이기 때문에 프라이빗 스테이블코인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임원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은 기능이 글로벌 거래에 제한될 것이기 때문에 “오프 쇼어 RMB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불린다고 밝혔다.

“‘오프 쇼어(offshore)’라는 용어는 RMB가 국내 무역이 아닌 국제 무역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위안화는 국내 전용으로 쓰인다. 이와 같이 해상 RMB는 ‘해상 위안화’가 아니다.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인민은행이 감독하는 국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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