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를 무너뜨린 스타트업 그레이프 네트워크, 180만 달러 모금하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주요 기부자 딘 파파스는 자신의 프로젝트의 공개 토큰 판매가 전체 생태계를 파괴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제 VC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주 솔라나를 제친 토큰 판매 프로젝트인 ‘그레이프 네트워크(Grape Network)’는 벤처캐피털(VC) 업체들로부터 총 180만 달러를 모금했고 현재 유명세를 타고 있는 $GRAPE 상품도 내놓았다.
이 커뮤니티 툴킷 개발사는 지난주 목요일 멀티코인 캐피털이 이끄는 120만 달러짜리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 벤처펀딩은 지난 주 60만 달러의 공매도로 봇 구매자들이 과열되어 거의 하루 종일 블록체인의 솔라나를 오프라인으로 만들었다.
그레이프 네트워크 설립자 겸 핵심 기여자인 딘 파파스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의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무너진 이유의 일부였다.”고 덧붙였다.
그의 스타트업은 지난 5월 솔라나 해커톤 이후 NFT(대체불가 토큰) 보유자 자신들의 JPEG bona fides(선의)를 증명할 수 있도록 툴을 만들고 있다.
이제 디제너레이트 유인원 아카데미나 세이버 같은 최고의 솔라나 프로젝트들은 포도를 이용하는데, 아마도 그것의 토큰 판매에 대한 흥분을 설명해줄 것이다.
한편, 그레이프 같은 다소 틈새 프로젝트가 어떤 주요 프로젝트에서 가장 높은 거래 능력을 가진 블록체인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은 솔라나의 기술 스택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프로젝트 리더들은 향후 몇 주 안에 완전한 사후 분석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솔라나 재단의 초기 평가에서는 $GRAPE IDO, 즉 초기 분산형 거래소(DEX) 오퍼링을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