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수의 투자은행인 BTG Pactual은 고객이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은행의 Mynt 플랫폼은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ETH)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BTG Pactual은 향후 추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지원 개시 의사를 밝혔다.
BTG Pactual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앙드레 포르틸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순간 우리는 시장의 두 주요 자산을 갖게 되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래할 다른 암호화폐들을 포함시킬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완벽한 플랫폼을 갖출 것 이다.”
BTG Pactual의 CEO인 로베르토 살루티는 Mynt의 출시는 “암호화폐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루티는 “새로운 자산 수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이러한 자산과 기술에 대해 교육하고 알리는 콘텐츠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이용자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교육 콘텐츠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더 리오 타임스》에 따르면, Mynt의 출범으로 BTC Pactual은 브라질 주요 금융 기관 중 최초로 고객이 암호화폐 자산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르포틸로 책임자는 브라질 증권위원회와 국내 중앙은행에 의해 규제되고 있는 은행의 위상이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의 암호화폐 부문에 신뢰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ynt는 BTG Pactual의 지원으로 보안과 신뢰성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투자 범주에 근본적인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