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NFT 아티스트인 Pplpleasr와 함께 새로운 분산형 기부 펀드를 출범시켰으며, 독립 언론인 및 저널리즘적 청렴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금이 책정되었다.
포춘 저널리즘 Pleasr펀드가 자선 중심의 분산형 자치단체인 Endaoment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출범했다고 회사측이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펀드는 현재 가격으로 약 66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214.55 이더리움(ETH)이 배정됐는데, 이는 지난 8월 체결된 포춘이 위탁한 한정판 Pplpleasr NFT 판매 수익의 절반에 해당한다.
기금의 첫 번째 수혜자는 Report for America/The GroundTruth Project Inc., Institute for Nonprofit News,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Inc, and Reporters Without Borders이다.
각 기관들은 포춘과 Pplpleasr로부터 약 16만5,000 달러의 초기 배급을 받게 될 것이다.
개인은 암호화폐나 페이팔을 통해 펀드에 기부할 수 있으며, 향후 수익금은 다른 저널리즘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이 주류를 이루면서 가상자산 기부 산업이 번창하고 있다.
지난 7월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BTC) 중심의 자선운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깨끗한 물과 위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주 내에 BTC로 130만 달러를 모금했다.
최근 트리피 버니 NFT가 민트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국자살예방재단에 기부하는 등 암호화폐 내 신규 및 신규 프로젝트들 역시 관대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