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 민터레스트(Minterest)가 장기 수익률 최적화 플랫폼에 6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민간모금 라운드에는 KR1, 디지털전략, 비트스케일캐피탈, PNYX벤처스, CMT디지털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사가 참여했다.
에스토니아에 본부를 둔 이 팀은 이 자금을 대출 및 차입 프로토콜을 개발하는데 사용하려고 하는데, 이 프로토콜은 “사용자들에게 DeFi를 더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민터레스트는 가치를 포착하고 플랫폼에 의해 창출되는 모든 수익을 자신의 커뮤니티에 전달하는 바이백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수수료와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청산 절차를 자동화해 이용자에게 다시 재활용한다.
일부 DeFi 프로토콜들은 소수의 사용자들이 시장 할인 가격으로 담보가 낮은 자리를 사들일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
발표에 따르면, 민터레스트는 자사의 고유 MNT 토큰을 자동 구매하기 위해 어떠한 운영 잉여금을 사용할 것이며, 이 토큰은 사용자들에게 배포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버는 수익은 프로토콜의 보상과 수익의 일부로 보충되며, 이는 잠재적으로 더 높은 장기 수익률을 창출한다.
이 프로토콜은 “플라이휠 토큰노믹스”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캡처된 값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시스템으로 반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터레스트 창업자 겸 CEO인 조쉬 로저스는 이번 새로운 디파이 프로젝트는 소수만을 대상으로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사용자 생태계에 대한 가치를 창출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플랫폼에 가치를 창출하므로, 참여가 공정하고 보람 있게 된다. 그러한 공동체가 없다면 어떤 프로토콜도 쓸모없게 될 것이고, 우리의 모델은 우리 공동체를 가치 창출 주기의 중심에 놓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