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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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남아 5개국, 블록체인 협력 증진 위한 MoU체결

호주와 동남아 5개국의 블록체인 협회가 힘을 합쳐, 블록체인 개발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 타임스는 22일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블록체인 단체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블록체인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oU는 BAS(Blockchain Association Singapore)가 주도해 ‘아세안 블록체인 컨소시엄'(ASEAN Blockchain Consortium, ABC)이라는 새로운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업계의 인지도와 교육을 높이는 것과 함께 법적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BC에는 BAS, 블록체인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의 분산원장 기술협회, 말레이시아의 라부안 국제 비즈니스 및 금융 센터, 태국 디지털 자산 운용자 트레이드 협회, 아소시아시 블록체인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MoU 행사에는 에디 프리오 팜부디 인도네시아 경제담당 수석보좌관, 소프넨두 모한티 싱가포르 통화청 핀테크 최고책임자 등 여러 국가 대표들이 참석했다. BAS는 이 이니셔티브가 동남아와 호주 전역의 블록체인 단체 간 첫 협업이라고 밝혔다.

치아 호크 라이(Chia Hock Lai) BAS 회장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은 어마어마하며 BAS는 우리 아세안 및 호주 관계국들과 협력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속도로 산업의 성장을 더 지원할 수 있게 돼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12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 싱가포르 DBS은행의 최근 암호화폐 거래 움직임 등,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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