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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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거래소 크로스타워, 인도 내 불확실성에도 불구 시장 진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CrossTower가 인도로 확장에 나섰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로스타워는 인도 내 비트코인의 법적 지위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베팅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크로스타워가 인도 현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인도로 영업을 확대에 나섰다.

6일 로이터통신은 크로스타워가 인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크로스타워 인도는 이미 35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향후 6~9개월 안에 100명으로 팀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도 당시 하루 거래액이 760만 달러에 달하는 크로스타워 거래소는 인도 거래소가 자사의 전 세계 확장 계획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로스타워 공동 창업자 겸 CEO 카필 라티는 “인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인도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는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로스타워의 인도 시장 진출은 현지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몇몇 정부 소식통들은 인도 정부가 이 산업에 전면적인 금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암시하면서, 앞으로 있을 암호화폐 금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암호화폐에 대한 전국적 투자는 지난 1년간 600% 급증해 2020년 4월 9억달러에서 2021년 5월 66억달러로 증가했다.

라티 CEO는 “우리는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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